소개
채찍질손상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손상으로 자동차 사고 시 많이 발생합니다. 관성의 법칙과 가속도의 법칙에 의한 결과로 목이 갑자기 앞으로 과하게 굽혀지거나 혹은 젖혀지게 되면서 목 주위의 구조물들의 손상으로 인해 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서 우리는 채찍질손상의 임상적 특성과 중재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채찍질손상의 임상적 특성
과하게 굽힘 또는 젖혀짐에 의해 신장력을 받는 부위는 주로 찢어지거나 부분파열, 또는 완전 파열이 되는 손상을 입고, 압박력을 받는 부위는 골절이나 척추 후관절의 손상이 발생하며 목이 돌아간 위치 또는 가쪽으로 굽힘됨 위치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손상의 정도와 범위는 더욱 심해집니다. 채찍질 손상 관련 장애가 경미한 0등급과 심각한 손상이 동반된 4등급을 제외한 병원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관련 장애 1, 2, 3등급 손상의 임상적 증상은 사고 후 손상 72시간 후에 손상된 조직 내에 국소 염증 관련 변화의 결과로 손상 초기보다 통증이나 가동범위의 제한이 더 심해지고, 움직임에 의해 통증의 정도가 증가할 수 있으며, 특히 통증의 강도가 더 증가하는 목의 움직임 방향이 있습니다. 머리, 날개뼈, 어깨주위, 가슴등뼈, 위팔 등에서 관련통이 나타납니다. 급성기 동안에는 지속적인 통증과 근보호 반응에 의해 목의 움직임이 감소하며, 목을 움직일 때 날카로운 통증, 목 어깨 주위 근육의 경축이 나타나며 압통이 발생합니다. 때때로 시야가 흐려지거나 귀울림, 삼킴 곤란등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안전벨트에 의해 가슴부위의 손상으로 흉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불안함이나 불면증,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중재
퀘백위원회 보고서에 의하면 보조기나 비스테로이드성 약물에 대한 단기간의 효과를 지지하는 연구는 없으며 장기간의 안정과 물리치료를 지지하는 연구도 없었습니다. 다만 훈련된 치료사에 의해 제공되는 가동술과 능동운동은 효과가 있다고 하였으며, 초기에 조절된 가동성 운동이나 일상생활 활동은 도움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급성기에 심한 통증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는 절대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최대 1주~2주 짧은 기간 동안 목 보조기를 착용합니다. 통증을 조절하고 부종과 염증반응의 감소를 위해 차가운 냉찜질을 적용하고, 통증 완화와 미세순환 증진을 위해 경피신경자극치료기, 초음파치료기, 자기장레이저 등과 같은 치료기구를 적용합니다. 목 주위의 가벼운 신장과 경축 완화를 위해 약한 견인을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손상 후 3일 정도부터 통증이 없는 가동범위 안에서 가동성 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염증성 삼출물의 흡수와 목 주위의 신생 아교섬유조직이 운동방향에 따라 섬유의 정렬을 재위치 시킬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치료적 마사지는 근경축의 감소와 삼출물흡수를 촉진합니다. 손상된 지 1주일 정도 후부터는 자유능동 목운동을 교육하며 운동 범위는 작은 범위부터 시작하며 큰 범위로 점차적으로 증진시킵니다. 만성기의 환자에게는 손상 후 회복 중에 짧아진 목 주위의 연부조직의 신장을 적용하기 전에 조직의 유연성과 온도를 높이고 순환을 증진시키기 위해 온열을 이용한 치료들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관절가동범위의 증진 및 회복을 위해 등급 2~3 정도의 관절 가동술을 적용할 수 있으며 가동범위가 회복되었다면 목 주위의 단축된 연부조직의 신장을 위해 뻗침 운동을 적용해야 합니다. 근력 회복과 강화를 위하여 점차적으로 능동보조운동에서 능동운동으로 능동운동에서 저항운동 순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결론
목뼈 부상은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포괄적인 평가와 표적 개입이 필요한 복잡한 임상 특성을 나타냅니다. 의료 서비스 제공자는 목뼈 손상의 임상적 증상을 이해하고 적절한 개입을 시행함으로써 개인이 급성 부상에서 회복하고 장기적인 합병증의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또한, 예방 전략을 장려하고 개인이 회복 및 장기 관리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우리는 지역 사회에서 목뼈 부상의 발생률과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수 있습니다.